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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신현준이 '성게 미역국'에 얽힌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더불어 '연예계 공식 물개'로 통하는 신현준은 물질을 통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성게를 획득하기도 했다. 그는 "성게를 보면 아내 생각이 난다. 나는 결혼을 늦게 해서 아이도 늦게 얻었다. 아내가 출산 후 성게 미역국으로 산후조리를 했다. 성게는 무기질과 지방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하더라. 그때, 아내와 성게 미역국을 같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맛을 잊지 못한다"라고 맛있는 음식 앞에서 아내 생각을 먼저 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직접 성게와 가자미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선 미식객들은 '가자미 배낚시'와 '성게 잡이 물질' 두 팀으로 나눴다. 코미디언 선후배 이수근과 김승혜가 가자미 낚시를, 배우 선후배 신현준, 권오중, 박하나가 성게를 잡기 위해 물질에 나선 것.
자연산 성게 획득을 위한 신현준의 '물질 도전기'는 2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이 맛이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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