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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파수꾼' 이시영이 독사 정석용과 대치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수지와 남병재는 한강변에서 살벌한 대치를 펼치고 있다. 남병재는 조수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 조수지에게 또 한번 위기가 코앞까지 닥쳐온 상황이다. 하지만 조수지는 민첩한 움직임으로 남병재의 총을 맨 손으로 잡아 채, 그를 당황시키고 있다. 힘을 겨루듯 팽팽하게 이어지는 두 사람의 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심장 쫄깃함을 선사한다.
조수지와 남병재의 대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병재는 윤승로의 끄나풀로 활약하며, 그의 명령을 받아 조수지를 죽이려고까지 했다. 그런 남병재와 또 한번 격투를 벌인다는 것만으로도 위기감을 자아내는 상황. 과연 남병재는 이번에도 윤승로의 지시를 받아 움직인 것일까. 조수지가 남병재와 정면 대치를 벌이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 21, 22회에서는 장도한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윤승로가 본격적으로 장도한 흔들기에 나선다. 26일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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