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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가 한밤중에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채 빗속을 뛰어다니며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복자가 심하게 다친 것과 때 아닌 야밤에 캣을 찾아다니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얼굴에 크게 보이는 멍은 마치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은 듯한 느낌을 준다. 안태동 자녀들에게 엄청난 도발을 감행한 박복자가 반격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또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며 캣을 못마땅해한 박주미가 캣 실종에 관련이 있는지, 분노한 박복자가 범인에 과연 어떤 반격을 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김선아가 그려낼 '다크 복자'의 빗속 질주는 4회에 가장 몰입도가 높은 장면이 될 것이다. 안태동 일가를 향한 박복자의 극한의 감정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며 긴장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김선아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아의 연기투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움직일 올여름 최고 기대작 '품위있는 그녀'는 오늘(24일) 밤 11시 JTBC에서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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