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게임 기행 -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7-06-23 16:33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마블'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싸우는 MOBA 게임이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로켓 라쿤, 고스트 라이더 등 다양한 마블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실제 스킬을 그대로 구현해 조작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각 캐릭터들은 MOBA 게임답게 돌격, 전투, 사격, 타격, 잠입, 지원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분된다. 캐릭터 능력치는 원작 세계관에 존재하는 '파워 그리드' 시스템을 반영한 ISO-8 결정체로 올릴 수 있다. 전투 중에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빠른 쿨타임을 활용한 스킬 콤보로 높은 타격감을 선사한다. 캐릭터가 지닌 기본적인 스킬 외에도 치유, 순간이동, 약화 등 '시간의 권능'으로 불리는 특수 스킬이 존재해 전략적 상황을 연출한다. 원작에서 등장했던 '맨해튼', '와칸다' 같은 지역이 전장으로 등장하고 전장에는 거점이 존재해 점령하거나 파괴하는 방식으로 승패를 가른다. 다만 방대한 마블 세계관에 비해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 수가 30명 뿐이라 조금 모자란 느낌이 들지만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주상일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