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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뜨거운 촌놈 사이비 세상을 구원하다!"
무엇보다 23일(오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http://tv.naver.com/v/1797030)에서는 꼴통 엄친아 한상환 역 옥택연, 혈혈단신 깡다구 석동철 역 우도환, 촌놈 BJ 정훈 역 이다윗, 천하장사 먹깨비 만희 역 하회정 등 미래 없이 방황하던 촌놈 백수 네 명의 모습이 짧지만 임팩트 있게 담겨 시선을 몰입시키고 있다.
영상은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숲속, 스산한 바람 소리와 함께 헐떡이는 숨소리가 들리는 음산한 분위기에서 시작된다. 이어 "안 된다. 안 된다. 이러다가 느그들이 다 뒤진다"라는 말로 애타게 누군가를 만류하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이어 "감당이 되는 일을 해야지"라는 다급한 말이 덧붙여지는 것. 하지만 이내 "우리가 언제 그런 거 일일이 따지면서 했나"라는 나직하지만 다부진 아웅다웅이 오고가면서 긴박감을 높인다.
제작진 측은 "올 여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구해줘'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제작진과 출연진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놓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며 "조금씩 베일을 벗어갈 '구해줘' 티저 예고편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올 여름 최대 기대작 '구해줘'는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 재창조된 캐릭터 플레이를 통해 원작을 넘어선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옥택연과 서예지, 우도환, 조성하, 박지영, 조재윤, 윤유선 등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해줘'는 8월 5일(토)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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