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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의 비밀 폭탄은 드디어 터진 것일까?
특히 변한수가 친구의 이름으로 살아온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아내 나영실은 '멘붕'에 빠졌다. 기사를 보는 순간 그대로 굳어버린 두 사람의 모습은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안중희는 아버지에 대해 알기 위해 변한수의 과거를 캐물었고 그는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며 제대로 답하지 못했던 터. 안중희와 가까워질수록 본인이 친구의 신분을 위장해서 살아가고 있음이 드러날까 안절부절 못하고 있던 변한수가 과연 이번 사건으로 정체를 들키는 것은 아닐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기사 사건은 예상치 못하게 불어 닥쳐 변씨 집안을 한바탕 휩쓸 예정으로 추후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오게 될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혼란의 늪에 빠진 변씨 집안의 이야기로 몰입감을 더할 '아버지가 이상해' 33회는 오는 2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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