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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여자친구가 한밤중 발칙한 일탈을 감행했다. 음반 활동으로 바빴던 방주인 여자친구가 동대문을 방문 폭풍 쇼핑과 야식 먹방에 나선 것.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비글미 넘치는 소녀들로 변신해 동대문을 접수한 이들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폭풍 야식 흡입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까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쇼핑 후 찾은 포장마차에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야식 먹방을 펼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들은 한 입에 모두 먹어버리겠다는 듯 크게 벌린 입과 동시에 동공 확장된 눈까지, 무대 위 걸그룹의 모습을 날려버린 채 야식을 흡입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참 야식 먹방을 즐기던 여자친구는 집주인 김희철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와 줄 것을 요청했는데, 홀로 레드 하우스에 남아 평화롭게 게임을 즐기던 김희철은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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