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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원기준이 DSB 엔터테인먼트그룹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원기준은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SBS '7인의 신부', MBC '남의 속도 모르고', SBS '불꽃', MBC '주몽', SBS '식객', MBC '반짝반짝 빛나는', MBC '구암 허준', MBC '모두다 김치', KBS2 '뷰티풀 마인드', MBC '언제나 봄날' 등의 매년 굵직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역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기준은 1994년 SBS 공채4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해오며 지난 2006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과 2008년 제1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향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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