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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인생술집' 채정안과 장희진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후 등장한 채정안과 장희진.
채정안은 "이 프로그램이 생긴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설레였다 사장님께 얘기했더니 나가면 안 된다고 했다"며 "나를 자제할 수 있고 말을 가려서 할 수 있다고 설득해서 1년만에 나올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정안은 "그때는 카메라가 많으면 너무 무서웠다"며 "그때는 너무 준비가 안 돼서 '내가 여기 있을 때가 아니구나' 했다. 내가 빠지자마자 이의정 씨가 스타로 급부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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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은 "20대때 허비했던 시간이 많았다. 지금은 안되겠다 생각을 해서 닥치는 대로 다 했다.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기회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 스태프들의 반응에 대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에게 기운을 다 주는 것 같았다. 너무 고마웠었다"며 "위기가 기회가 된다는 말을 믿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정안은 "이 친구가 이 작품을 하고 달라졌다"며 "어머니가 주인공이 되자 장어 등 많이 챙겨주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때 신동엽은 "요즘 드라마를 통해 결혼을 많이 한다"고 언급하자, 장희진은 "나보다 11살이 어리다"며 나이 차이와 관련해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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