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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손태영이 '당신은 너무합니다'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23일 손태영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손태영이 지난 주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고 전했다. 이어 "중도 하차는 아니다. 처음부터 30회까지 출연 계약이었고 예정대로 30회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며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손태영은 '당신이 너무합니다'에서 극중 홍윤희 역으로 출연해 박현준(정겨운)의 마음을 갖지 못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극중 끝내 박현준을 놓아주고 아름다운 이별을 택하는 것으로 드라마에서 퇴장한다. 손태영의 마지막 출연분 방송은 24일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 가수, 두 주인공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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