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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프로듀스 101 시즌2'의 '까치발 소년' 박성우가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특히 보아의 첫인상을 꼽으며 "질문 하나하나가 날카로워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당시의 순간을 회상했다. 덧붙여 "처음 내 나이를 알고 '삼십대이시네요'라고 하는 말에 왠지 기가 죽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또 박성우는 "까치발 직캠은 어떻게 찍히게 됐냐"는 물음에 "처음으로 101명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얼굴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키 큰 사람은 뒤로 가라고 해 맨 뒤로 물러났더니 얼굴이 한 번도 안 보이겠더라. 조바심이 나 까치발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뒤로 밀려 걱정했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답했다.
한편 6월23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박성우는 'PICK 성우'라는 컨셉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7월호에서는 박성우의 '프로듀스 101 시즌2'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간 박성우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