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조들호2' 편성불발? 제작사 "확인중"-KBS "시즌2는 무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6-22 13:5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의 편성과 관련, 제작사와 K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경우 시즌2는 KBS가 아닌 스튜디오뉴에 판권이 있다. 스튜디오뉴에서 제작을 하고 편성을 준비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KBS에서 방송을 한다고 정해진 것이 아니었다. KBS 편성 불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스튜디오뉴 측은 "편성과 관련한 사안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던 검사 조들호가 나락으로 떨어진 뒤 변호사로 변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기득권과 싸우며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롤 조들호를 맡았던 박신양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확정했던 바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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