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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C 새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임윤아-홍종현이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임윤아 역시 "6개월동안 좋은 분들과 함께했다. 너무 감사한다. 은산이라는 캐릭터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왕원과 왕린 덕분에 두근거렸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우리의 소중한 시간이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됐으면 한다. 올 여름에 은산과 함께 많은 분들이 심쿵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홍종현은 "추울 때 시작해서 폭염이 시작될 무렵까지6개월동안 왕린을 연기하면서 울고 웃었다. 힘든 순간에도 좋은 배우, 스태프와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다.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고 오히려 아쉬운 마음이 크다.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동시에 살짝 두렵기도 하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한 달 정도밖에 안 남은 첫 방송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멜로 사극으로 고려 시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렸다.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정보석 장영남 등이 출연하며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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