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트너' 지창욱과 최태준이 동하의 흉기를 조작하겠다고 결심했다.
21일 SBS 드라마 '수상한파트너'에서 정현수(동하)는 뻔뻔스럽게도 자신이 습격한 방계장(장혁진)의 병실을 찾아왔다. 노지욱(지창욱)은 정현수와 말다툼 끝에 주먹다짐을 벌였고, 두 사람은 모두 유치장에 갇혔다.
하지만 이는 노지욱의 계략이었다. 지은혁(최태준)은 실수인척 정현수의 자택 열쇠를 훔쳤고, 이를 통해 은봉희(남지현)와 함께 정현수의 집에 침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증거가 없었다. 지은혁은 정현수의 집에서 식칼을 빼냈다.
지은혁은 "여기 식칼이 있다. 가져오래서 칼 가져왔다"고 말했다. 노지욱은 "크기도 흉기와 비슷해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은혁은 "나랑 안 어울리는 이야기 좀 하자. 이거 증거조작이야. 범법행위라구. 5년이하 징역이고 변호사 자격증이고 뭐고 다 정지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노지욱은 "정현수가 범인이야. 그냥 가만히 있어야돼?"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 노지욱은 "증거를 계속 찾아봐야지. 이건 나중에 쓸 보험을 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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