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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거장' 봉준호 감독과 조지 밀러 감독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폐막작 공식 상영이 끝난 뒤 애프터파티를 가진 '옥자'. 봉준호 감독은 이 자리에서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 전 세계 영화인들, 외신들 역시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릴리 콜린스,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등이 가세했고 '설국열차' '마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한국시각으로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넷플릭스와 동시에 29일부터 멀티플렉스 극장을 제외한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