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중국의 떠오르는 신예스타 크리스가 '엽기적인 그녀'에 출격한다.
특히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 사이의 로맨스가 날로 진척되고 있기에, 다르한의 출연은 극적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견우가 조선의 대표 엄친아라면 다르한은 청의 대표 엄친아. 두 사람의 각기 다른 매력을 비교하는 것도 '엽기적인 그녀'를 보는 색다른 재미가 되어줄 전망.
또한 다르한의 등장은 로맨스 라인 뿐 아니라, 청과 조선의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조선에 어떠한 변화의 새바람을 몰게 오게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의 활약은 흥미로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다르한은 견우와 혜명의 관계는 물론 조선의 정치적인 부분까지 큰 영향을 끼치며 드라마 전개에 자극점이 될 인물"이라며 "다르한을 연기한 배우 크리스는 역할에 대한 빠른 이해와 몰입도를 보여줬다. 타국에서의 촬영이 힘들었을 텐데도 내색치 않고 역할 그 자체에 집중해줬다. 그의 활약에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어제(19일) 방송에서는 조정의 대신들이 혜명공주의 폐위를 촉구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돼 극적 갈등이 최고조로 상승된 터. 휘종(손창민 분)과 혜명공주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20일) 밤 10시, 새로운 인물 다르한을 만나볼 수 있는
smlee0326@sportschosun.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