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사드영향 3년만에 첫 행사 성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6-20 16:06


2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1회 한중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근우 이사장(좌측부터), 김보연 집행위원장 , 장성철 조직위원장, 어윤홍 부이사장이 참석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중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가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성철(데일리 경제회장, 경영학 박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영화배우 김보연 집행위원장, 조근우 이사장 등 운영위원 및 관계자는 물론, 전국 규모로 성장한 '영사모' 임원 및 VIP 등 약 200명 등이 참가해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초청된 내빈들은 공식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이니만큼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특히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기자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사드로 인해 행사가 연기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 그 동안의 오해들을 풀어나갔다.

'한중국제영화제' 사무국이 주회하고 (사)한류문화산업진흥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중국문화영상위원회, 중국 골드타임미디어그룹 등이 후원하는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는 3년이라는 준비 과정을 거쳐 진행된 행사다.

또한 세계화된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중국의 경제력이 만나 기획된 '한중국제영화제'는 한류문화의 새로운 콘텐츠인 영화산업과 문화교류가 서로 만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한중국제영화제를 위해 중국에서는 왕커그룹 왕스 회장과 부이사장이면서 약혼자인 미미를 비롯해 골드타임미디어그룹 왕검 회장 및 칭다오맥주 전 원희백 회장, 중국영상문화위원회 회장이면서 위생국 부수석인 이위정 회장 등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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