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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어드벤처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루이스 픽처스·플랜 B 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극장 보이콧 논란이 일어나기 전, 철저하게 극장 버전 영화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옥자'의 극장용 DCP 사운드믹싱은 5.1믹싱, 7.1믹싱, 극장용 애트모스 믹싱 버전이 제작되어 있고 극장 상영시설에 맞게 보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릴리 콜린스,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등이 가세했고 '설국열차' '마더'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한국시각으로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넷플릭스와 동시에 29일부터 멀티플렉스 극장을 제외한 전국 66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