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휴 잭맨과 깜짝 만남…'위대한쇼맨' OST 참여할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19 00:20 | 최종수정 2017-06-19 00:2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할리우드 유명 배우 휴 잭맨과 만났다.

루나는 18일 자신의 SNS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것이 새롭고 겸손해지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루나는 영화 '위대한 쇼맨'에 출연하는 배우 휴 잭맨-킬라 세틀 사이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루나와 휴 잭맨의 만남은 영국 런던에서 이뤄진 것.

'위대한 쇼맨'은 세계적인 공연기획자였던 실존인물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P.T.바넘)을 소재로 한 뮤지컬 전기영화로, 휴 잭맨은 주인공 바넘 역을 맡았다.

'위대한 쇼맨'의 제작사인 20세기폭스사는 이날 공식 SNS에 "런던에서 포착된 루나, 그녀가 런던까지 날아간 이유는? 휴잭맨과 킬라, 루나의 위대한 만남"이란 글과 함께 루나의 SNS를 링크했다. '위대한 쇼맨'이 뮤지컬 영화인 만큼, 루나가 OST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루나는 "제가 가수라는 것, 에프엑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럭키한 사람인지"라며 "좋은 에너지를 얻고 한국에 돌아와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한다"고 런던 현지에서 받은 감동을 전했다.

루나는 오는 8월 10일부터 약 3개월간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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