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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이비자섬을 방문한 목적 달성에 실패했다.
이어 박수홍은 이비자 최고의 거품 클럽을 향해 떠났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미 클럽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지난해 10월 8일이 마지막 파티였다는 것. 박수홍과 돈스파이크 등 일행들은 좌절감을 곱씹어야했다.
박수홍은 또다른 클럽을 찾아 떠났지만, 그곳도 문을 닫은 상태였다. 한 노점상은 다급한 박수홍 일행의 질문에 "대부분 클럽은 6-10월 사이에만 영업한다. 지금은 대부분 문 닫았을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