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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YG 상반기 마지막 주자로 확정된 블랙핑크가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다. 지난 4월 위너를 시작으로 젝스키스·싸이·아이콘·지드래곤까지 쉼 없이 컴백 릴레이를 펼친 YG가 블랙핑크로 상반기를 마무리한다.
블랙핑크의 신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스퀘어2'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형신인으로 거듭났다. 트로피컬 하우스, 뭄바톤 등 그간 거쳐간 장르도 다양했다. 독특하고 트렌디한 음악색을 보여줬던 만큼 새롭게 선보일 신보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이번 신곡을 기점으로 7월부터는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정식 활동 전부터 해외 반응이 뜨겁다. 해외 14개국의 아이튠즈 1위, 미국 빌보드 어워드 디지털 송 1,2위, 중국 QQ뮤직 위클리 차트 1,2위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블랙핑크는 이미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YG는 상반기까지 5팀이 나왔다.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도 컴백을 확정하면서 하반기에도 소속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나올 YG 아티스트들은 어떤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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