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강동호·김종현·최민기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 들기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6-18 11:18 | 최종수정 2017-06-18 11:1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뉴이스트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강동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발매된 뉴이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NVAS'의 수록곡 'Thank You (Evening By Evening)' 플레이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너무 감사했고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그렇게 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종현과 최민기도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은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좋은 추억이었어요! 최고다 부기단!"이라고 적었다. 또 최민기는 "저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지만 두렵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예요. 하지만 제 팬이라서 자랑스럽다는 여러분의 말에 용기를 얻었고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제 버팀목으로, 따뜻한 빛으로 함께 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을 위해서 더 노력하고 더 많이 아껴줄 거예요. 사랑해요. 정말 많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16일 밤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회에서는 국민 프로듀서의 손으로 직접 선발한 보이그룹 '워너원(Wanna-One)' 데뷔 멤버 11인이 확정됐다.

플레디스 소속으로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였던 황민현,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는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멤버들은 이미 데뷔한 그룹이라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을 받았지만, 매 미션에 성실하게 임하며 프로그램에서 활약, 높은 인기를 얻으며 멤버 모두가 생방송에 진출했다. 하지만 9등에 오른 황민현을 제외한 강동호와 김종현, 최민기는 데뷔 멤버 11인 안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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