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1박2일 아니죠?"…'섬총사' 강호동x김종민 재회 포착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6-18 11:16 | 최종수정 2017-06-18 11:16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1박2일' 강호동과 김종민의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9일 방송될 OLIVE '섬총사'에서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호흡했던 강호동과 우이도에서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이 야외 버라이어티로 만나는 것은 지난 2011년 9월 강호동이 '1박2일'을 하차한 뒤로 처음이다. '1박2일' 원년멤버 김종민은 멤버 개인의 사정이나 새로운 시즌으로 인한 변화 속에서도 줄곧 자리를 지켰고 결국 지난 2016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약 6년만에 뭉친 '1박2일' 멤버의 케미가 '섬총사'에서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1박2일'의 어리바리 동생 김종민을 대상 수상자로 다시 만나게 된 강호동과, 영원한 형님 강호동을 '섬총사'를 통해 재회한 김종민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호동은 '김대상'으로 불리는 김종민에 "이젠 함부로 못하겠다"라며 격세지감을 토로했다는 후문. 하지만 우이도 섬 생활을 함께 하면서 어색함은 떨쳐버리고 금새 '1박2일' 당시 보여준 야생 형제의 케미를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섬총사'는 섬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방송 중인 우이도 편을 통해 세 출연진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는 모습을 통해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강호동과 김종민의 어색한 재회는 19일 오후 9시 30분 tvN과 OLIVE에서 동시 방송되는 '섬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올리브 '섬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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