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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황치열이 1년 만에 '아는 형님'에 돌아왔다.
이날 강호동은 황치열에게 "우리 방송 본방사수 하다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저기다' 이렇게 생각한 적이 없냐"고 물었고, 황치열은 "매일 생각하지"라고 대답하며 과거 강호동 오른팔답게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또, 황치열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에 맞춰 농염한 골반 댄스를 선보이며 '치욘세'로 분하는가 하면, 스스로 입학 신청서에 장래 희망을 '아는 형님 고정'으로 적어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콩트 '신 춘향전'에서는 이몽룡으로 변신, 신곡 '매일 듣는 노래'를 소심하게 홍보하는 하면, 특유의 사투리로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황치열은 생애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24-25일 양일간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욜로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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