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이상인이 오늘(17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상인은 한국교총컨벤션웨딩홀에서 30대 여교사로 알려진 미모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고 제2의 인생을 맞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비부부는 앞서 공개된 청첩장을 통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어 드디어 만났습니다. 우리 둘, 이제 하나가 되어 한 곳을 같이 바라보며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저희의 설레는 첫 출발에 많은 축복과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인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무술의 달인 김병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고 '출발드림팀'에 고정 출연하며 운동 잘하는 배우로 널리 사랑받았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 대동여지도' MC를 맡고 있으며 사업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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