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이수현 "정극서 불량학생 연기 욕심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6-17 17:4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정극 연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17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는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와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악동뮤지션' 찬혁이 "동생 수현이가 뮤직비디오 연기를 하면 못하지는 않는 것 같다"며 "감독님도 표정이 좋다고 칭찬하셨다. 주연감은 아니고 좋은 카메오 정도의 역할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현실남매의 조언을 전했다.

이에 솔비는 이수현에게 '정극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수현은 "제 실력이 누가 되지 않는다면 한번 해보고 싶다. 특히 이미지가 바른 모범생 느낌이 있는데 불량학생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에 이수현은 솔비와 함께 불량학생 연기를 펼쳤고, 상대 역할을 맡은 오빠 찬혁에게 "명치 까매지고 싶냐"고 애드리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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