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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차승원이 '화유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차승원이 연기할 캐릭터는 우마왕 우휘철이다. 대외적으론 성공한 기업인이면서 선망의 대상인 셀럽으로 성당·교회·절 등의 성전에서 모셔지는 신이 되진 못했지만 모든 인간이 우러러 보고 선망하는 존재가 됐는 대리만족을 느끼며 인간계에서 신선이 되기 위한 수행을 하고 있다.
'쾌걸춘향'으로 입봉한 뒤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빅' '주군의 태양' 등 쓰는 작품마다 히트를 치며 스타작가로 우뚝 선 홍자매가 집필 하고 MBC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메가폰을 든다. '최고의 사랑'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는 차승원과 제작진이 모두 모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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