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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주원이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주원은 가족에게 혜명공주와 동침이 들킬 위기에 처하자 동공을 확장한 뒤 이리저리 눈치를 보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구사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안절부절 못하는 주원의 모습은 마치 귀여운 아이를 보는 것 같아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극 말미에서 주원은 혜명공주가 정인 민유환의 등장에 동요하자 손목을 잡으며 막아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까지 완벽하게 소화 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지루할 틈 없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원의 표정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며 장면을 더욱 몰입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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