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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주연배우 김희선, 김선아는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는 김희선, 김선아.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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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품위있는 그녀' 여배우들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극 '품위있는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선아는 "12년 전 '내 이름은 김삼순'을 선택했을 때와 비슷하다. 김윤철PD가 준 믿음, 그리고 대본 때문이다. 대본이 너무 재밌고 궁금했다. 잠도 못자고 계속 대본을 봤다. 함께하고 싶었다. 손을 내밀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작품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시나리오가 좋지 않다거나 제작진 혹은 스태프와 인간적으로 잘 맞지 않으면 가끔은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런데 감독님 작가님과 말이 너무 잘 통했고 내 마음을 헤아려주셨다.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영광스럽게도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랐던 김희선과 김선아가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PD와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태임 이기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작품은 '맨투맨' 후속으로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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