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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뭉뜬' 안정환이 로맨틱남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다리 위에서 온몸으로 맞는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안정환은 "스카이다이빙이 이런 기분이겠지"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또 패키지 팀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마침내 하버 브리지 최정상을 정복한 안정환은 시드니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보이자, 집에 있는 가족들을 떠올렸다. 이어 안정환은 "여보! 혜원아 사랑해!"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로맨틱한 사랑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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