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사랑' 김영철, 송은이표 신혼여행에 경악 "나랑 안 맞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10:2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김영철이 '가상 아내' 송은이에게 "나랑 안 맞아"라고 한탄했다.

최근 김영철과 송은이는 가상결혼 시작과 함께 부푼 마음을 안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어 송은이가 직접 짠 코스대로 신혼여행을 즐기기로 한 김영철은 '결혼꿈나무'답게 "신혼여행 로망이 있다. 힐링 여행을 하고 싶다"며 잔뜩 들 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송은이는 패러글라이딩부터 큰 공에 들어가 언덕을 구르는 빅볼까지 익스트림 스포츠 코스를 준비해 '힐링 여행'을 꿈꾸던 김영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송은이의 로망대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강제 체험한 김영철은 넋이 반쯤 나간 채로 "이게 누나가 원하던 로망이었냐. 나 스포츠 좋아하는 여자랑 안 맞는 것 같다"라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빅볼을 타던 중 극도의 스릴로 인해 못생김을 대방출한 김영철을 포착하며 "너 얼굴 너무 웃겨"라고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영철과 송은이,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를 극복하고 가상결혼에 골인한 '친친커플'의 신혼여행은 13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高)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수의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나선 '미다스의 손' 김숙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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