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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희선이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올 여름 안방극장 접수에 나섰다.
또한 섬마을 어머님의 아침 밥상에 감동하고 선물을 하기 위해 직접 톱질을하며 벤치 제작에 돌입하기도 해 의외의 터프함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고된 작업 후 마시는 막걸리에 행복해하고 부족한 요리 솜씨지만 저녁식사 준비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까지 사랑스러운 그녀는 섬에 200% 적응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반면에 첫 방송을 3일 앞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희선은 '섬총사'에서와는 180도 다른 우아진(김희선 분)으로 분해 이 시대의 진정한 품위를 보여준다고. 극 중 재벌가 둘째 며느리로 재력, 비주얼, 인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여자인 우아진은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처럼 김희선은 올 여름 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친다. '섬총사'에서는 인간 김희선을,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여배우 김희선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서도 굳건히 여신 자리를 지켜낼 것임을 예감케 하고 있다.
한편, 김희선이 출연하는 tvN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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