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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조정석이 팬미팅 'The Room'으로 대만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조정석은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특급 이벤트'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으며 현지 매체의 폭발적인 호응까지 끌어냈다. 자작곡 'Gimme A Chocolate'을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르고, 'Mooning', '내게 올래요', '소녀', 'My sacrifies' 등 그동안 출연한 뮤지컬 작품과 드라마 OST도 열창했다.
앞서 서울 팬미팅에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던 마이클 잭슨 퍼포먼스는 대만 팬들에게도 큰 즐거움이 됐다. 또한 진솔한 이야기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처럼 조정석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대만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현지 팬들의 사랑을 충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 매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아시아 대세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대만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다. 대만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다음에 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으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조정석은 7월 2일 태국, 7월 8일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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