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김희철, 여자친구 완전체 등장에 ‘영혼 가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6-09 22:09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발칙한 동거' 김희철이 여자친구 등장에 넋이 나갔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지상렬-오연아, 김희철-걸그룹 여자친구, 한은정-피오-이태환이 집주인-방주인으로 새로운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김희철은 "혼자 살다보니 사람 환청도 들린다. 동거에 개방적인 편이다"며 방주인을 기다렸다.

여자친구 예린이 등장, 김희철 집 초인종을 눌렀다. 두 사람은 얼굴을 확인했다. 하지만 서로 급정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집 문을 닫는 장난을 쳤다.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보던 김희철은 "평소 예린이와 너무 친하다"고 설명했다.

김희철과 예린이 동거 조건을 확인하던 중 또 다시 초인종이 울렸다. 또다른 방주인으로 '셰프'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문을 연 순간 여자친구의 나머지 멤버 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한꺼번에 들이닥쳤다.

전혀 예상치 못한 김희철은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희철은 "사람이 아니라 비글 6명이 왔다"며 한탄했다.

여자친구는 김희철에게 "우리 방세 깎아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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