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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배정남이 과거 택시 강도 검거로 표창 받은 일을 회상했다.
알고보니 배정남은 2012년 '택시 강도 검거'로 표창을 받은 바 있었던 것. 이에 배정남은 "아버지 연배의 택시 기사분이 '강도다'라고 외치니까 차를 돌렸다"라며 몸이 먼저 반응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배정남은 당시 영화 '베를린'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영등포 신화병원 사거리에서 택시 강도를 붙잡았다. 배정남은 신호대기 중에 서있던 택시 운전석에서 "강도야"라고 소리치며 뛰어나오는 택시기사와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강도가 골목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매니저와 함께 강도가 간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 뛰어가다 지친 강도를 발견한 맨손으로 강도를 제압했다.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를 해 강도를 경찰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