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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투맨쇼' 걸그룹 에이프릴이 데뷔 이래 첫 휴가를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레이첼은 '요리하는 거 한번도 못봤다'는 멤버들의 아우성에 "활동 끝나면 해주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지난번 활동 때도 들은 얘기 같다"며 의구심을 표했다. 진솔은 "내가 보니라고 생각하고 MC 멘트 한번 해달라"는 윤형빈의 말에 자신의 파트만 재빨리 한뒤 "차마 보니라고 생각할 수가 없었다"며 웃었다.
이날 에이프릴 멤버들은 "올해 데뷔 첫 여름휴가를 약속받았다. 기간이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저희 지난 1월부터 계속 활동했다. 지금 이 방송 귀기울여 듣고 계실 테니 1주일 주셨으면 좋겠다"고 애교를 떨었다. MC들은 "금토일 주말만 가도 2박3일 아니냐"며 "회사가 정말 에이프릴을 생각한다면 충전이 필요하다. 최소 3박4일 해줘라"며 압력을 넣었다.
에이프릴은 최근 신곡 '메이데이(MayDay)'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에이프릴은 1위 공약에 대해 "저희 뮤비에 멤버별 복고 캐릭터가 있다. 멤버별 캐릭터를 바꿔 분장을 하고 게릴라 공연을 다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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