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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맨투맨' 박성웅과 김민정이 박해진의 폭주를 막기 위해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정원장이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와 짜고 동현에게 간첩 혐의까지 뒤집어 씌우려 하자 설우의 살벌한 흑화가 예고됐고, 목숨을 걸고 싸우려는 설우를 지키기 위해 한류스타 운광(박성웅)과 설우의 가장 큰 약점이 돼버린 그녀 도하(김민정)가 다시금 의기투합해 전면에 나선다.
또한 한 때는 설우를 배신하는 듯 했지만 친구이자 동료인 동현의 복수를 위해 복귀한 장팀장(장현성)을 비롯해 어느새 설우의 협력자가 된 고스트 해결사 서기철(태인호) 등 설우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어벤져스 군단이 그의 폭주를 막기 위해 총출동 할 예정이라 이들이 만들어 나갈 빅피처는 과연 무엇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복수의 시간을 예고한 '맨투맨'은 오늘(9일) 밤 11시 15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