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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우새' 이상민이 병원을 찾아 상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년 동안 이상민을 돌봐온 주치의는 "처음 병원을 찾았을 때 사실 공황장애보다 알코올 중독이 더 심각했다."고 밝혀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상민과 절친으로 알려진 MC 서장훈은 "상민이 형이 힘들 때 다른 돌파구가 없어서 술에 의존했다고 들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민은 의사와 상담하며 "요즘 건망증이 심각하다. 자꾸 기억을 잃어 버린다. 혹시 공황장애 약 때문에 그런 건가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뭔가를 매일 놓고 다니고, 심지어 클렌징폼으로 이를 닦은 적도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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