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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류수영과 이유리의 세상 가장 아름다운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자신에게 결혼은 우선순위가 아니라던 그녀가 만남과 헤어짐을 오가며 결국 결혼을 결정한 것, 결혼 인턴제라는 제도를 만들어 1년간의 생활을 먼저 진행한 후 지속 여부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점 또한 흥미진진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각각 건물주와 세입자인 양가 부모님들의 원수와도 같은 사이도 뛰어넘었으며 간절하고 이성적인 설득 끝에 승낙을 받아냈다는 부분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폭풍 같은 상견례를 마친 후 스트레스를 받은 두 사람은 "인생의 지분은 우리에게 있다"며 "결혼을 때려치우자"고 의견을 모으는 등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랬던 이들의 결혼이 무엇을 계기로 최종 성사되었는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결혼식 현장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차정환과 변혜영, 호두까기 커플의 행복 넘치는 결혼식 현장은 오는 11일(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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