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성인웹툰 '올리고당', 19금 옴니버스 영화로 재탄생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6-09 13:59


◇영화 '올리고당 더 무비'. 사진제공=(주)농담

인기 성인 웹툰 '올리고당'이 본격 19금 옴니버스 영화 '올리고당 더 무비'로 재탄생했다.

악어인간 작가의 '올리고당'은 스포츠투데이에서 첫 연재를 시작한 웹툰으로 이후 70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투믹스'의 인기 시리즈로 자리잡았으며, 성인작품 특유의 진입장벽에도 연간 2천만 뷰를 달성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올리고당 더 무비'는 한 명의 '근혁'과 열명의 '미정'이 펼치는 숨막히는 섹시 반전 어덜트 판타지다. '역도요정 김복주' '우리동네 예체능', '두산 사람이 미래다' CF 등에서 얼굴을 알린 신예 김남우가 1인 10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상대역으로 이채담, 지은서, 김화연 등 10명의 국내 성인영화계 '여(女)벤져스'가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농담은 '독고', '통' 등 유명 웹툰을 기획, 제작한 투유드림의 성인 콘텐츠 전문 레이블로서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웰메이드 성인 콘텐츠 기획제작사다. 19금 옴니버스 '올리고당 더 무비'는 그간 쌓아온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모두 녹여낸 첫 작품이다. (주)농담은 '모르는 여자', '성인영화 4대 천왕'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런칭한다.

'올리고당 더 무비'는 12일 오후 8시 대한극장에서 VIP 시사회를 열고, 15일 디지털케이블TV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VOD 최초 개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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