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문식 "솔직히 결혼할 생각 없었다" 솔직 고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6-08 23:2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인생술집' 이문식이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이문식과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이문식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말에 "문식이 형이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홍석천은 "후배 중에 예쁜 동생이 있었다. '여자 배우 주인공을 할 애가 들어왔다'며 난리가 났다"며 "그런데 어느날 둘이 붙어 다리더라. 그 여자애가 이해가 안되더라"며 회상했다.그는 "그 친구한테 문식이 형과 붙어 다니는 이유를 물었다"며 "그 친구가 '문식이 오빠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라더라. 질투가 확 났다. 어디까지 가나 보다 했는데, 결혼식을 한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극 활동으로 수입이 별로 없었던 이문식, 그는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며 "'달마야 놀자', '공공의 적'으로 인지도가 생겨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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