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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신혼부부의 모습을 방불케 하는 '커플 설거지'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남지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 지창욱이 그녀를 향한 애정표현을 아낌없이 쏟아내기 시작한 것. 여전히 철벽을 치는 남지현과 이에 굴하지 않고 애정이 듬뿍 담긴 유혹의 눈빛을 보내는 지창욱의 로맨틱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무한 설레게 만들고 있다.
지난 17-18회에서는 지욱이 봉희에게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털어 놓으며 그녀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마음을 접은 척 지욱에게 철벽을 치는 봉희와 그녀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지욱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바짝 달라붙어 귀여운 신혼부부의 아우라를 뿜어 내는 두 사람의 모습과 지욱이 탁자에 기대어 자신의 눈에 봉희의 일거수일투족, 모든 행동과 모습들을 담으려는 듯한 로맨틱한 눈빛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시키고 '봉희 빙의'까지 불러 일으키며 부러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욱의 사랑이 듬뿍 담긴 애정표현이 봉희의 철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틱한 '쌍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19-20회에는 지욱이 봉희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지욱이 봉희의 마음을 되돌려 이들의 '쌍방 로맨스'가 시작될 수 있을 지 오늘(8일) 방송을 놓치지 말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이처럼 설렘 폭발이 예고된 '수상한 파트너'는 광고 및 방송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이 1위를 기록해 앞으로의 상승세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17-18회 2049시청률은 평균 4.6%로 수목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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