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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택시' 손여은이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손여은은 "'세번째 결혼한 여자' 끝나고 아버지께서 편찮으시다는 얘기를 들었다. 치료를 위해 아버지가 서울에 오셨다. 그때 어머니도 편찮으셔서 서울에서 내가 1년간 아버지를 간병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종영 후 아버지 간병에 집중하느라 방송 활동을 잠시 접었던 손여은은 "당연히 아버지 곁에 있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근데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면서 드라마를 찍을 때 그렇게 관심을 받았는데 날 찾는 사람이 없다는 게 느껴졌다. 일이 어느 순간부터 아예 안 들어왔고, 아빠가 아프신데도 아빠 탓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죄송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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