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제훈 "신민아와 연기, 10년간의 소원 풀었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07 11:2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씨네타운' 배우 이제훈이 최근 종영된 드라마 '매일그대와'에 대해 "10년간의 소원이 이뤄진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제훈은 7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제훈은 '연관검색어가 사진이다. 팬들에게 셀카 찍어주는 매너가 좋다더라'는 질문에 "저를 한번 보면 다신 못볼 수도 있지 않나. 추억이 되어드리고 싶어 찍어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자기 얼굴이 싫을 때도 있지 않냐'는 말에도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좋다. 초췌하고 좀 이상하다 싶으면 수정 좀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믿고 찍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10년전부터 신민아와 연기해보고 싶었다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었다. 매일그대와는 그 소원을 이룬 작품"이라며 "남녀 간의 사랑을 통해 발랄하고 재미있는 모습이 나왔다. 신민아씨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독립운동가 박열의 일생을 다룬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의 주연을 맡았다. '박열'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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