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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지창욱이 남지현을 향해 자신을 좋아하게 내버려달라는 명령하게 된다.
하지만 지욱은 그런 봉희에게 다시 한 번 "그러니까 내말은 내가 너를 좋아하게 내버려두라는 이야기야. 기다릴게. 천천히 와"라는 진심과 함께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에 봉희의 아련한 눈빛을 보내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분에서는 유정(나라 분)과 지해(김예원 분)는 검사장(김홍파 분)에게 불려간 자리에서 희준의 사건 재조사를 지시받은 내용, 그리고 현수(동하 분)가 찬호(진주형 분)를 향해 "죗값치루라고 그랬지. 내가 지금 장난하는 것 같아?"라는 말에 이어 싸우는 내용도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죠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가 높였다. 현재 드라마 화제성과 배우 브랜드평판부문에서는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17~20회는 6월 7일과 8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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