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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가 김희선, 김선아의 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처럼 김희선과 김선아의 캐릭터를 강하게 표현한 커플 포스터는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모든 걸 가진 여자와 갖고 싶은 여자의 욕망을 핑크 하이힐에 담았고 '품위를 지켜라'라는 문구로 심플하지만 드라마의 핵심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극 중 김희선은 강남 재벌가 둘째 며느리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우아진 역을 맡아 진정한 품위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아진(김희선 분)의 시아버지 김용건(안태동 역)의 미스터리한 간병인으로 변신할 박복자(김선아 분) 김선아는 매회 긴장감을 조성하며 흥미를 더할 것이라고.
김희선은 "아진은 단순히 돈으로 모든 걸 치장하는 인물이 아니다. 최고의 아내이자 싹싹한 며느리, 따뜻한 엄마인 아진의 인격이 그 품위를 만들어 준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아진의 매력에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빠지실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아는 "상류층의 삶을 열망하는 복자가 욕망을 드러내며 시작되는 숨 막히는 사건들과 복자의 사연, 진짜 모습은 무엇일지 함께 추리해 가면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희선과 김선아는 각 캐릭터의 특성을 확실히 표현할 뿐만 아니라 애정도 드러내고 있어'품위있는 그녀'의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김희선과 김선아의 각기 다른 품격과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6월 16일(금) 11시에 JTBC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