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오는 9월 방송된다.
7일 SBS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이종석, 수지 주연의 '당신의 잠든 사이에'가 오는 9월 수목드라마로 16부작 편성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종석과 수지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당신이 잠든 사이'는 '드림하이'(11), '너의 목소리가 들려'(13), '피노키오'(15) 등 젊은 스타들과 함께 트랜디하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였던 박혜련 작가는 2년 만에 신작이다.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그린 작품이다. 박 작가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현실 상황에 적절하게 녹여내 극찬을 받은 바 있어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극중 이종석과 수지는 각각 극중 남부지검 형사3부에 발령받은 검사 정재찬과 점정적 백수 남홍주를 연기하며 '닥터스'(15) '별에서 온 그대'(14)를 연출한 오충환 PD와 연출을 맡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