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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은혜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일일극 '달콤한 원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은혜는 "나는 인생이 막장이라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다. 어떤 드라마든 막장 코드가 없는 드라마는 없다. 그걸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막장 드라마인지 공감 드라마인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시놉시스만 봤을 때는 어마어마한 막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본에는 실망할 정도로 막장 요소가 없었다. 내용 전개는 착한 가족극 느낌"이라고 밝혔다.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미우나 고우나' '백년의 신부' 등을 집필한 백영숙 작가와 '때려' '타짜' '무사 백동수' 등을 연출한 이현직PD가 의기투합 했으며 박은혜 유건 이재우 박태인 이보희 김희정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1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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