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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은혜가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박은혜는 2008년 결혼, 쌍둥이 형제를 출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머니가 육아를 많이 도와주신다. 팔순에 가까운 엄마가 갑자기 편찮으실까봐 두렵기도 하다. 아이들이 오후 8시만 되면 잠이 들어 나를 못 본다. 아이들이 집 밖을 향해 '엄마'라고 부른다고 해서 마음이 아프다"며 "맞벌이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이 가지는 짐이라 생각한다. 자기만 그런 게 아니라 친구들 부모님도 다 일하시니까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미우나 고우나' '백년의 신부' 등을 집필한 백영숙 작가와 '때려' '타짜' '무사 백동수' 등을 연출한 이현직PD가 의기투합 했으며 박은혜 유건 이재우 박태인 이보희 김희정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12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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