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 대 100'에서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 씨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가족특집 1탄'으로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도전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노사연에게 "이무송 씨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노사연은 "이무송 씨를 처음 보고, 해머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그 정도로 깜짝 놀랐다"며 "이무송 씨의 작은 얼굴과 넓은 어깨에 한번 안겨보고 싶었다. 그때 이무송 씨는 굉장히 스마트하고 젠틀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무송에게 "이무송 씨는 어땠냐?"고 묻자, 이무송은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한국에 이런 글래머가 있었나?' 하고 깜짝 놀랐었다"며 "몸매가 너무 예뻤다. 선이 굵직한 게 외국인 같았는데, 그 느낌이 좋았다"고 당시 느꼈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녹화는 '가족특집 1탄'으로 꾸며졌으며, 100인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해 녹화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도전한 '1 대 100'은 6월 6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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